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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앱 '풀러스', 2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입력 : 2017-10-31 14:09:05 수정 : 2017-10-31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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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시리즈A 투자를 통해 2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20억원의 투자유치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로 풀러스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신성장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시리즈A 펀딩에서 대규모 투자가 일어났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성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풀러스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시장 확대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발과 이를 위한 양질의 인력확보 등 기술 영역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라며 “풀러스가 지향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의 혁신적 해결로 라이드셰어링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풀러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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