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의 럭셔리 8세대 뉴 팬텀 국내 공식 출시

입력 : 2017-10-17 13:18:59 수정 : 2017-10-17 13:18:5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7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8세대 뉴 팬텀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나온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 뉴 팬텀 공개 행사를 위해 방한한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팬텀은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왕족, 세계의 지도자들, 성공한 기업가 및 글로벌 슈퍼스타의 차로서 역사의 변화를 목격해 왔으며, 팬텀이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도 성공의 증거로 여겨지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이미 올 9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도 판매량을 훌쩍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팬텀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 팬텀은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롤스로이스 모델이다. 기존 7세대 팬텀에 비해 더욱 가벼우면서도 차체 강성은 30%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사륜 조향장치는 도로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팬텀은 기존의 자연흡기식 V12 엔진 대신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더욱 조용하면서도 매끄러운 가속을 선보인다. 신형 엔진은 최대 91.8㎏∙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대 출력은 563마력(bhp)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자동차’를 표방하는 뉴 팬텀답게 시속 100㎞의 속도에서 소음이 이전 모델 대비 10% 감소했다. 이밖에 타이어 내부부터 바닥공간 디자인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뉴 팬텀에 도입된 또 다른 혁신은 현대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럭셔리 비스포크 대시보드인 ‘더 갤러리’다. ‘더 갤러리’를 통해 팬텀의 오너들은 보다 세세한 개인적 취향을 자신의 차량에 반영해 팬텀을 ‘움직이는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다.

롤스로이스 뉴 팬텀은 출시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차량은 내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