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 노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트리플 1개, 보기 1개로 2오버파를 적어내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최종 1오버파 289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김민휘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3위에 올라 상승세를 기대했으나 3~4라운드에서 각각 2오버파로 부진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브렌던 스틸(미국)이 최종 15언더파 273타로 2타차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막전 챔피온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브렌던 스틸은 이날 3언더파를 기록했다.
2017-18 PGA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모두 51개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총상금이 약 41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오는 19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정규 PGA 투어인 2017 더 CJ컵 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가 열려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인 저스틴 토머스 등 세계적인 톱랭커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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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의 샷 장면.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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