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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차 무상 점검 받고 황금연휴 즐겨요

입력 : 2017-09-21 18:43:24 수정 : 2017-09-21 18: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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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비스센터·블루핸즈 영업소서 진행
[한준호 기자] 올해 유례 없이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이들은 물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자동차 점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황금 연휴 기간 귀향 또는 국내 여행까지 장거리 자동차 주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전구 및 퓨즈 류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각 자동차 브랜드별로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니 참고하면 좋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372개 블루핸즈 영업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거리 운행에 앞서 소비자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현대차는 기존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하던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모든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영업소에서 진행한다. 더 많은 운전자들이 사전 점검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포드 등 수입차 브랜드들도 29일 또는 30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무상으로 소비자들의 차량을 점검해준다.

또 하나. 지난 18일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대상으로 고속도로 반값 통행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투싼 수소전기차, 쏘울 전기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사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하이패스 단말기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주행 전 반드시 해당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

그럼에도 연휴 전 바쁜 일정 탓에 미리 점검을 받을 수 없었다면, 추석 연휴 기간 내 귀향 또는 귀성 일정에 맞춰 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미리 각 브랜드별로 어느 휴게소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한 국산자동차 관계자는 “명절 기간에는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 제대로 차량 점검을 받아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꼭 이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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