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수지도 온다" GMF 2017, 심상치 않은 '흥행 분위기'

입력 : 2017-08-23 09:54:06 수정 : 2017-08-23 09:54:0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대표적인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이하 GMF)’이 2차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흥행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 22일 오전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최초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수지를 비롯 노리플라이, 정준일, 브로콜리너마저, 박재범, 자이언티, 딘 등 기라성 같은 15팀의 아티스트가 공개되며 하루 종일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GMF는 공식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일간 랭킹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년 조기 매진 기록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올해 역시 공식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간 1위를 기록했던 GMF였지만, 셀 수 없이 많은 가을 페스티벌들의 경쟁으로 인해 이젠 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GMF는 이례적으로 20일 만에 다시 차트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며 오히려 조기 매진을 대비해야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민트페이퍼 측은 ‘GMF라는 이름에 대한 믿음, 그리고 늘 변함없는 성원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관객의 기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연출과 공간 구성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민트페이퍼는 ‘8월 31일 목요일 오후 5시 전까지 예매한 관객 대상 배송비 무료 정책’을 시행하며 이 배송비는 민트페이퍼가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0월 21~2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10cm, 어반자카파, 페퍼톤스, 포르테 디 콰트로 등 현재까지 35팀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9월 12일 최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