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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김종규를 찾아라 SK, 나이키 빅맨캠프 개최

입력 : 2017-06-23 14:56:54 수정 : 2017-06-23 1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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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프로농구 SK와 나이키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가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미국 유명 스킬 트레이너이자 SK나이츠 스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라이트(Jason Wright)가 다시 한번 수석 코치를 맡아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유망주를 상대로 선진 농구 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학교 유망주 외에 SK나이츠 유소년 농구교실 회원 12명도 포함하는 등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SK나이츠와 나이키 코리아가 한국 농구의 기둥이 될 유망주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온 SK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는 그동안 김종규, 이종현, 이승현, 허훈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거쳐 갔으며 올해에도 202cm의 장신 유망주인 여준석(용산중)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SK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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