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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K에 우세" 야구팬 52% 예상…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입력 : 2017-04-12 14:57:01 수정 : 2017-04-12 1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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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롯데가 SK에 우세한 경기를 할 것”이라고 야구팬 52.54%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3일(목)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SK-롯데전에서 과반이 넘는 52.54%가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SK는 32.92%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4.5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2~3점)-롯데(4~5점) 항목이 6.90%로 1순위를 차지했다.

1경기 두산-KIA전에서는 45.54%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9.38%가 KIA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5.08%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두산 2~3점, KIA 4~5점(6.44%)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kt전에는 48.94%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5.63%, 같은 점수대는 15.4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4~5점)-kt(2~3점)의 점수대로 넥센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5.44%)로 집계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의 우세를 예상한 야구팬이 다수를 차지했다”며 ”롯데는 이대호뿐만 아니라 앤디 번즈, 전준우도 동시에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의 경우 평균자책점 4.72로 10개 구단 중 7위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SK의 마운드가 롯데의 강타선을 막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목)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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