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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출두하는 신격호의 여자 서미경...'스폰녀'설 재조명

입력 : 2017-03-20 12:08:16 수정 : 2017-03-20 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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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조선 방송 캡쳐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 번째 여인 서미경(57) 씨가 20일 오후 2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방송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이하 '풍문쇼')'에서 회자된 '서미경 스폰녀'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풍문쇼'의 방영분에서 한 기자가 "서미경은 소문을 강력 부인했지만 스폰 사실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심지어 스폰서가 롯데 신격호 회장으로 알려지면서 엄청난 파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988년 신회장 호적에 어린 아이가 올랐는데 서미경과의 사이에서 난 딸로 밝혀졌다"면서 "두 사람의 나이차가 무려 37살인데, 풍문으로만 돌던 스폰서실이 현실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한 서미경씨는 혼인신고 없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 중이며 1983년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사이에 딸 신유미씨를 낳았다.

오늘(20일) 서미경 씨가 총수 일가 4명과 함께 법원에 출두하는 이유는 신격호 회장과 사이의 딸 신유미 씨의 재산을 챙겨주는 과정에서 탈법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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