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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T와 박빙승부" 농구팬 40% 예상… 농구토토 매치12회차

입력 : 2017-02-20 15:24:30 수정 : 2017-02-20 15: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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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서울SK-부산KT전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농구팬 40%가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1일(화)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부산KT의 ‘2016∼20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65%가 양 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홈팀 서울SK에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34.97%로 그 뒤를 이었고, 부산KT에 투표한 참가자는 24.41%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서울SK의 리드 예상이 40.8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이내 박빙(32.17%), 부산KT 리드 예상(27.00%)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19%로 1순위를 차지했다.

양팀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 내용면에서는 8위 SK가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는 최부경의 합류로 인해 골 밑이 탄탄해지면서 외곽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SK는 잔여경기에서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최하위 KT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과는 멀어진 상황이다. 모비스와 오리온스를 연속으로 물리치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5점차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다소 KT의 열세가 예상되는 이유다. 상대전적을 보면, KT가 올 시즌 3승1패로 다소 앞서있지만 득점 평균은 KT(81.0점)와 SK(82.8점)가 거의 비슷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화)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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