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은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고, 러블리즈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해"라고 운을 떼며 "러블리즈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굉장히 기뻤던 순간이기도 하다. '어떻게 해야 더 많은 대중분과 팬분들이 사랑해 주실까?'하고 다 함께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고 연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지수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2-해군 특집'에 출연했던 점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정말 힘들고 많이 울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 자신이 그곳에서 많이 배우고 조금은 더 어른스러워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러블리즈가 아닌 또 다른 단체생활을 겪으며 인내와 협력을 배웠는데, 무엇보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분들이 정말 대단하다 느껴진 순간이었다"고 밝히며 "이젠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과 말도 잘 통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7년 러블리즈는 어떤 모습일 것 같느냐는 질문에, 서지수는 "지난 미니 2집에서 보여드린 것에 이어 러블리즈의 새로운 3부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새로운 3부작을 사랑스럽게 녹여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러블리즈는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첫 단독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개최, 새해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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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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