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 195안타, OPS1.115를 기록한 최형우(삼성)다. 최형우는 타율 1위, 타점 1위, 최다안타 1위, OPS 1위 등 공격 전부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출루율 부분 1위에 오른 김태균(한화),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2위, 다승 3위를 차지하며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끈 장원준(두산), ‘최고의 신인상’은 신인 중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15승을 거둔 신재영(넥센)이 선정됐다.
이 밖에 한은회는 고대하던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의 탄생과 프로야구단 입성에 큰 공헌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구전도사’로서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 보급과 인프라 확대, 야구재능기부활동 등 다방면으로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