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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승무패 35회차 "맨유, 레스터시티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9-22 13:23:39 수정 : 2016-09-22 1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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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오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올 시즌 EPL의 뜨거운 감자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어 아스널과 첼시가 치열한 런던 더비를 펼친다. 또 한편에서는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토트넘이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59.31%, 맨유가 레스터시티 잡고 연패 탈출 한다…올 시즌 첫 맞대결서는 맨유가 2-1 승리해

세계 최고 인기팀 중에 하나인 맨유는 올 시즌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의 부임으로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왕의 귀환을 기대한 팬들이지만,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왓포드에게도 패하는 등 리그에서 3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맨유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모양새다. 유로파리그 첫 경기인 페예노르트전(0-1패)까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맨유는 지난 21일에 열린 잉글랜드 리그컵 대회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인 레스터시티는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컵대회에서는 첼시에게 2-4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하지만, 서서히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맨유전 또한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단, 맨유전에 이어 바로 주중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써야 하는 레스터시티다.

지난 시즌 리그 상대전적은 2무로 팽팽하다. 두 경기 모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벌어졌던 2016-17시즌 잉글랜드 수퍼컵인 커뮤니티실드에서는 2-1로 맨유가 승리를 거뒀지만, 시즌 첫 경기였음을 감안한다면 전혀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아스널-첼시, 런던 더비 승자는 아스널…리버풀은 헐시티에 완승 거둘 것

런던의 왕좌를 가리는 런던 더비에서는 아스널과 첼시가 맞붙는다. 축구팬들은 44.25%가 아스널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무승부는 29.51%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는 26.24%를 얻었다.

최근 양팀은 모두 상승세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치른 7번의 경기에서 4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고, 첼시 역시 5승1무1패로 강호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리그 성적 또한 3승1무1패로 동률인 양팀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팀이 리버풀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리그 컵 대회에서도 4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화력을 보인 양팀은 어느 때 보다 박빙의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을 살펴보면 리그에서 첼시가 2승을 챙긴 반면, 컵 대회는 아스널이 승리를 가져갔다.

리그 초반 강호들과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는 리버풀은 안방인 앤필드에서 다소 쉬운 상대인 헐시티를 맞이한다. 토토팬들은 81.32%의 몰표를 리버풀에게 던졌다.

리버풀의 최근 행보를 보면, 당연한 결과다. 리버풀은 리그 첫 경기에서 아스널을 4-3으로 눌렀고, 레스터시티에게 4-1 완승에 이어 첼시까지 2-1로 물리쳐 버렸다. 헐시티가 전력에 비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리버풀의 상승세를 막아낼 정도는 아니다. 2014-15시즌에는 헐시티가 1승1무로 오히려 앞섰지만, 리버풀의 기세가 워낙 무섭다.

손흥민의 토트넘, 원정서 미들즈브러에 승리할 것…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도 우세 전망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한껏 분위기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토토팬들은 71.68%의 지지를 보여주며, 토트넘에게 힘을 실었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모나코전의 패배가 옥의 티인 토트넘이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나쁘지 않는 출발이다. 그 중심엔 대한민국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는 경기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컵 대회에서 풀럼에게 패한데 이어, 리그에서도 에버턴과 크리스탈팰리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전력의 차이도 있지만, 분위기에서도 원정팀인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이청용의 크리스탈팰리스는 선덜랜드 원정에서 47.43%를 얻었다. 선덜랜드는 23.60%에 머물렀고, 나머지 28.97%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한편,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오는 24일(토)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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