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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페셜 70회차 "KIA, 한화에 승리 예상"

입력 : 2016-08-03 13:43:15 수정 : 2016-08-03 1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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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KIA-한화전에서 47.48%가 홈팀 KIA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원정팀 한화의 승리 예상은 36.81%로 나타났고, 나머지 15.7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KIA(6∼7점)-한화(4∼5점)으로 KIA 승리 예상이 7.05%로 최다를 기록했다. KIA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kt·SK와의 3연전 스윕에 이어 한화와의 1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SK를 밀어내고 4위 자리에 올랐다. 가을야구 진출까지 넘볼 수 있는 최근 분위기다. 타선도 7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평균 8.8점을 기록하면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반면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6회 맞대결에서는 KIA가 5승4패로 다소 앞서있고, KIA는 경기당 평균 5.78점, 한화는 4.00점을 기록했다.

2경기 롯데-넥센전에서는 45.92%의 야구팬이 넥센의 승리에 투표했다. 홈팀 롯데는 39.07%의 지지를 얻었고, 같은 점수대는 15.02%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롯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6.05%)가 가장 높게 나왔다.

3경기 NC-kt전에서는 NC(51.62%)가 kt(33.82%)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4.55%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NC(10+점)-kt(2∼3점)으로 NC 승리 예상이 5.81%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게임은 4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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