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유전법칙, 돌연변이 AB형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발견? 'B형 부모 사이서 AB형 딸'=연합뉴스 TV 화면 캡쳐 |
혈액형 유전법칙이 화제인 가운데, 돌연변이 AB형 첫 발견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과 신희봉 순천향의대 교수팀은 부모가 모두 B형인데 딸이 AB형으로 나온 사례를 처음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은 수혈의학 전문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돌연변이 AB형과 관련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시스-AB형'은 부모 중 한쪽에만 있는 AB형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아 만들어지는 혈액형이지만, 이번 사례는 부모 모두 B형인데 나온 경우로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혈액형 유전법칙, 신기하다" "혈액형 유전법칙, 어떻게 저런 혈액형이 나오지?" "혈액형 유전법칙, 세계 최초의 사건?" "혈액형 유전법칙,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혈액형 유전법칙은 혈액형의 우열관계는 A, B가 우성, O가 열성, A와 B사이에는 우열 관계가 존재하지 않아서 A와 B가 부모로부터 유전된 경우에는 AB형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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