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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소식] 존 레전드, 결혼 2년만에 아빠 된다

입력 : 2015-10-13 10:25:04 수정 : 2015-10-13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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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가 아빠가 된다.

12일 오후(현지 시간) 존 레전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We're pregnant!’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공개한 사진 속 존 레전드는 부인인 크리스틴 타이겐의 배에 손을 올리고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크리스틴 타이겐 역시 소파에 편하게 누워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

크리스틴 타이겐은 세계적인 스포츠 매거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모델로 데뷔한 유명 모델. 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3년 9월 이탈리아 북부의 코모호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하객으로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팝스타 스티비 원더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끌었다.

특히 둘은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은 물론 가정에도 충실해 미국 내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 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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