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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매치 15회차 축구팬 67% "한국, 쿠웨이트에 승리할 것"

입력 : 2015-10-07 13:39:27 수정 : 2015-10-07 13: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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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가 오는 8일(화) 밤 11시55분에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쿠웨이트(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6.01%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09%로 나타났고, 쿠웨이트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5.90%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한국 리드가 44.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무승부(38.42%)와 쿠웨이트 리드(16.77%)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1 한국 리드(27.53%)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한국 승리 예상(16.0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0-2 한국 승리 예상(12.62%), 0-1 한국 승리(10.38%)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우세를 내다봤다.

G조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은 3전 3승으로 조 1위에 위치해있고, 쿠웨이트 또한 3전 전승으로 골득실에서 한국에 1점 뒤지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과 쿠웨이트의 FIFA랭킹은 각각 53위와 128위, 상대전적 10승 4무 8패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있고, 한국이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이번 승부의 추를 한국 쪽으로 기울게 하고 있다.

다만 쿠웨이트 원정길에서는 2승2무2패로 어려운 경기를 치른 경우가 많아 조심스런 예측이 필요하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동의 더운 날씨에 대비한 대표팀의 컨디션 조절이 이번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G조 1위 자리를 두고 한국과 쿠웨이트가 맞대결을 펼친다”며 “한국이 중동 텃세를 극복하고 쿠웨이트에 승리할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게임은 8일 저녁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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