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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테니스 랭킹 1위 세리나, 올해 남은 대회 불참선언

입력 : 2015-10-02 10:26:17 수정 : 2015-10-02 1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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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체육팀〕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남은 대회에 불참한다.

세리나는 2일(한국시간) “팔꿈치와 무릎 등 부상이 끊이지 않은 한 해”라면서 올해 34살의 노장인 자신의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토로하며 “US오픈 패배로 마음까지 다쳤다”고 전했다. 세리나는 지난달 US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18위 이탈리아)에게 지면서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인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해 이로 인해 올해 세 차례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남은 대회인 차이나오픈과 BNP 파리바 WTA 파이널스를 건너뛰기로 결정한 것이다.

세리나는 “가능한 오래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면서 “베이징, 싱가포르 대회를 불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세리나는 올해에만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다섯 차례 우승하며 총 1천58만2천642 달러(약 124억원)의 상금을 벌었다.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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