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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입력 : 2015-09-24 14:28:48 수정 : 2015-09-24 14: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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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오는 26일과 27일에 열리는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이적 후 빠른 적응으로 국내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EPL 강팀들의 경기가 모두 포함돼 추석 명절을 더욱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선두 맨체스터시티 상대…토트넘, 맨시티에게 최근 4연패

이번 회차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토트넘-맨체스터시티(1경기)전이다. 손흥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토트넘은 4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내어주며 맨시티에게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아직 올 시즌 안방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차이를 생각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맨유는 각각 안방에서 애스턴과 선덜랜드를 상대한다. 먼저 3경기로 선정된 리버풀-애스턴전의 경우 양팀 모두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최근 5경기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2승1무2패로 팽팽하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하고, 애스턴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팀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4경기로 지정된 맨유는 비교적 쉬운 상대인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 있는 경기인 만큼, 이변의 가능성만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적중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돌풍의 팀 레스터와 전통의 강자 아스널의 대결도 흥미롭다. 레스터는 올 시즌 3승3무로 EPL 20개 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다. 지난 8월8일 개막전부터 리그컵 대회까지 모두 8경기에서 5승3무다. 단 8경기에서 모두 실점이 있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아스널에게 1승6무11패로 약했다는 점이 적중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 셀타비고 등 무패 팀 결과에 주목

현재까지 4승1무로 패배가 없는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 셀타비고의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먼저, 레알마드리드는 27일 안방에서 19위 말라가를 상대한다.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실점이 단 1점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무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말라가에게는 벅찬 상대다. 큰 이변이 없다면 홈팀인 레알마드리드의 승리가 점쳐진다.

비야레알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AT마드리드를 만났다. 공격에서는 5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킨 비야레알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수비에서는 단 2점밖에 실점하지 않은 AT마드리가 더 좋은 모습이다. 지난 시즌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양팀이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마지막으로 셀타비고는 12경기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타비고는 지난 23일에 열린 5라운드에서 강호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에이바르의 경우 2연승으로 산뜻하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3경기에서 2무1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단, 최근 경기에서는 셀타비고가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양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에이바르가 6승1무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은 오는 26일 저녁 8시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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