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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천적을 잡으면 적중이 보인다'

입력 : 2015-07-14 15:24:45 수정 : 2015-07-14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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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축구토토, 천적을 잡으면 적중이 보인다.’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게임에서 각 팀의 천적관계가 적중의 핵심 포인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타나고 있는 각 팀들의 천적관계가 축구토토 게임 적중의 열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서울, 2006년부터 제주에 패배 없어…2골 이상 다득점 경기도 17경기 기록해

K리그의 가장 대표적인 천적은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다. 서울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에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면, 2006년 이후 맞붙은 30번의 경기에서 서울은 제주에 21승9무의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2골 이상의 멀티 골을 넣은 경기가 무려 17경기로 절반이 넘는다. 또, 3골 이상의 다득점을 기록한 경기 역시 7경기나 된다. 보통 평균 1점대 초, 중반의 득점을 기록하는 K리그의 특성을 감안하면, 다득점 경기가 무척이나 많은 기록이다. 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11번의 무실점 경기(2006년 이후 기준)를 만들어내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3년부터 40번을 맞붙는 동안 서울이 기록한 평균 실점은 0.85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의 경우에도 지난 4월4일에 열린 경기에서 1-0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가장 최근 경기인 7월1일에도 서울이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며 4-2의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이쯤 되면, K리그클래식의 대표 천적이자 토토팬의 적중 보증수표로 등극할 만한 성적이다. K리그의 경우 고정배당률 게임인 프로토는 물론, 스페셜 등 다양한 게임에 대상경기로 지정되기 때문에 적중률을 높이고 싶은 참가자라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매치다.

▲수원 만나면 작아지던 전북, 천적관계 완전히 역전 시켜…최근 5경기 4승1무

최근 몇 시즌 동안 K리그클래식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전북은 수년간 이어오던 수원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버렸다. 지난 2012년 11월11일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전북의 수원 징크스는 2014년 8월 6일에 깨졌다. 2012년부터 2014년 5월3일 경기까지 벌어진 6경기에서 2무4패로 수원에 압도당한 전북은 2014년 8월6일 3-2 승리 이후로 4연승을 포함 5경기 4승 1무의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5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성공시키며 수원의 수비를 허물었으며, 올 시즌 벌어진 두 경기 역시 모두 멀티 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리그클래식 전통의 천적관계와 최근의 먹이사슬 등 각 팀간의 성적을 눈 여겨 본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에 이용한다면 더욱 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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