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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조기치료로 가능한 연골한약이란

입력 : 2015-06-29 10:40:02 수정 : 2015-06-29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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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수진(32·여)씨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손가락 통증이 점점 심해지자 미루고 미루다 병원을 찾았다.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이미 관절이 모두 손상되어 있고 손가락 뼈가 휘는 증상이 진행되어 보기 흉하게 휘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 사람들은 흔히 관절염 하면 노화로 인한 관절손상인 퇴행성관절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관절염에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다. 초기 1시간 이상의 아침경직과 손 관절 주위의 골감소증이 나타나며, 조기에 류마티스관절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은 점점 번지게 되고, 관절뿐만 아니라 주변 근육과 힘줄에도 손상이 가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체적인 스트레스, 출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WHO에 따르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2∼3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깨진 면역 체계를 하루 빨리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류마티스관절염이 발견되면 정형외과 식의 수술치료를 권유 받지만, 증상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에는 면역체계를 원상태로 돌려놓는 한방치료가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병원인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류마티스연골한약은 관절과 유사한 성분인 녹각류마교로 이뤄져 있다. 녹각류마교는 천연자연재료로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류마티스연골한약은 면역체계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평소 고질병이던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피부와 혈색이 좋아지고, 평소 갖고 있던 지병 역시 사라지는 부가적인 효과를 보기도 한다.

류마티스연골한약은 튼튼마디한의원에서 2011년부터 연구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대표노하우 연골한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방처방 최초로 영국의 권위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전물학술지에 효능을 인정받아 현재 신경통과 관절염에 특효라 불리는 봉약침과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손목이나 손가락, 발 관절 등 작은 관절부터 시작하며, 아침경직 증상이 대표적이다. 아침경직의 경우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낮이 되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차후 류마티스관절염이 호전되는지의 지표가 되는 부분이다.

비록 증상은 일반적인 관절염과 열이 나고, 피로해진다는 점에서 몸살이나 감기로 오해 받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다. 관절이 망가지고 손가락이 휘는 최악의 상태에 가기 전에 초기에 치료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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