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신랑이 될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안재욱 측은 지난달 31일 "안재욱과 최현주는 6월 1일 장충동 소재의 반얀트리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관계자는 "결혼 할 나이에 연애 소식을 접한 주변들의 관심이 컸던 것 같다. 프러포즈 준비 단계에서 한 발 앞서 결혼설이 먼저 기사로 발표된 것을 보며 조금 더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안재욱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결혼식 날짜를 알려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이미 중화권에서 원조 한류스타로 이름을 알린 안재욱은 열애 소식을 발표하던 당시에도 팬들에게 직접 글을 남기며 "이왕 시작하는 연애. 예쁘게 만날 테니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안재욱은 자신의 곁을 20여 년간 지켜온 팬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아 감동은 배가 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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