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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노출 대비 시술 1위는 제모, 2위는 겨드랑이 땀주사

입력 : 2015-03-12 13:39:08 수정 : 2015-03-12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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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눈썹, 인중, 겨드랑이, 종아리, 팔, 비키니라인 등 다양한 부위 제모 가능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면 여름을 의식한 여성들로 피부과 안이 들썩거린다. 3~4월에 받아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두 시술, 제모와 보톡스 땀주사 때문이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하려면 바로 지금이 적기다.

모근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 3가지 성장주기를 따르게 되는데, 생장기에 반복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자연스럽게 털이 얇아지고 줄어들게 된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6~8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3개월 전엔 시작해야 6~9월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전 엠제이 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피부과 레이저 제모 치료는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일 만큼 비용 대비 효과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면서 “요즘엔 진화된 제모 전용 레이저인 라이트쉬어듀엣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라이트쉬어듀엣은 진공흡입 방법으로 넓은 부위의 깊은 모근까지 제모가 가능하다. 또한 시술 시간은 매우 짧으면서도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이 비교적 적다.

무더운 여름엔 누구나 땀이 차기 마련이다. 특히 겨드랑이, 가슴, 이마 등의 과도한 땀은 당사자나 주변 사람에게 민망함과 불편을 끼치기 쉽다. 대전 엠제이 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외과적인 수술로 영구적인 땀샘 제거 치료도 가능하지만 수술부위에 흉터가 남아 꺼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신 간편한 보톡스 땀주사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톡스 땀주사는 보톡스를 해당 부위에 주입해 땀샘에 분포된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땀 분비를 차단하는 시술로, 시술 후 3~4일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난다. 흉터는 없지만 효과는 약 6개월 간 지속된다. 3~5월 정도 시술해야 가장 땀이 많은 시기인6~9월까지 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한편, 대전 엠제이 피부과(둔산동 소재)는 ‘제모 레이저 라이트쉬어듀엣 도입 기념 이벤트’의 인기로 3월 앵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트쉬어듀엣은 겨드랑이, 팔, 종아리, 다리, 이마, 헤어라인, 인중, 비키니라인, 브라질리언 제모 등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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