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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간]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15'

입력 : 2014-11-07 17:10:19 수정 : 2014-11-07 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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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서베이'는 풍부한 자료와 정확한 평가로 독자들에게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이다. 2015년판에서는 24,407명의 독자가 평가에 참여하였으며 이 점수를 토대로 블루리본 기사단이 리본 3개의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였다. 해마다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은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리본 세 개 레스토랑은 2015년 판에서는 작년보다 하나가 줄어든 21곳으로 선정되었다.

추가로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프렌치를 전공한 서상호 총주방장과 임형택 셰프가 새로운차원의 한식을 선보이는 라연, 이재훈 셰프의 합류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렌치를 선보이는 팔레드고몽이다. 그 밖에 도원, 레스쁘아뒤이부, 리스토란테에오, 무궁화, 미피아체, 스시조, 스시초희, 스시효, 아리아께, 콘티넨탈, 테이블34, 파리스그릴, 팔선, 피에르가니에르서울, 필경재 등 우리나라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리본 세 개를 받았다.

서울의 맛집 2015년 판에 수록된 식당 수는 1,458개에서 1,356개로 102개가 줄었다. 2015판에서는 평가 기준을 더 높였기 때문에 기준에 못 미쳐 탈락한 곳이 많아졌다. 새로 오픈한 곳은 78개다.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BR미디어. 448쪽. 1만6000원.

김원희 기자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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