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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없어도 괜찮아”… 마이애미, 보시 웨이드 앞세워 3연승

입력 : 2014-11-03 15:57:39 수정 : 2014-11-03 15: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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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없어도 괜찮아.”

마이애미 히트가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며 2014-2015시즌에도 정상권 전력을 과시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애이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크리스 보시와 드웨인 웨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107-102로 이겼다. 개막 후 세 경기를 내리 승리로 장식한 마이애미는 동부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으로 남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된 마이애미는 크리스 보시(21점·11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19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루올 뎅도 18점을 거들었다.

역시 개막 후 3연승에 도전한 토론토는 드마르 드로잔이 30점으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28-43), 어시스트(11-22)에서 열세를 보이며 5점 차로 분패했다.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서니는 샬럿 호니츠와의 홈 경기에서 개인 통산 2만 득점을 돌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만9997점을 기록 중이던 앤서니는 이날 28점을 올려 NBA 통산 40번째로 2만 득점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앤서니는 93-93으로 맞선 경기 종료 1분23초를 남기고 중거리포를 터뜨리며 팀의 96-93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미국 언론 유에스에이투데이 스포츠 홈페이지

◆NBA 전적<3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98-92 LA 클리퍼스

마이애미 107-102 토론토

뉴욕 96-93 샬럿

골든스테이트 95-90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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