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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승수, 곤룡포 입는다…'빛나거나 미치거나' 긍정 검토 중

입력 : 2014-10-28 14:48:30 수정 : 2014-10-29 1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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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곤룡포를 입은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류승수가 판타지 로맨스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28일 스포츠월드에 "류승수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24부작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알렸다. MBC 관계자 역시 "아직 편성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모든 캐스팅 부분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인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류승수는 고려의 왕 정종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고 스토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발해 왕궁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으로 오연서가, 황실 비밀조직단 왕위서열 1위 왕소 역에 장혁의 출연이 유력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야경꾼일지' 후속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해 내년 1월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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