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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식…한국의 첫 금메달 소식은?

입력 : 2014-09-19 10:09:15 수정 : 2014-09-19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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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가 오늘(19일) 개막한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들의 메달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늘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 문화공연은 고은 시인의 시‘아시아드의 노래’로 시작한다.“몇 천 번의 내일을 가슴에 새긴 아시아의 밤과 낮을 노래하라…아시아의 뜨거운 심장들이 모인 여기 아시아의 인천을 노래하라….”시인의 웅숭깊은 목소리는 마치 오버랩되듯 소프라노 조수미의 노랫소리로 이어진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2부에서는 한때 다른 길을 모색하다가 다시 하나가 된 아시아를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진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오늘 열림에 따라 첫 메달은 20일 나올 예정이다. 시작은 사격이다. 첫 금메달 예상 종목은 20일

오전 8시부터 경기에 나서는 여자 10m 공기 권총 단체전이다. 김장미(우리은행),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청)가 출전하는 10m 공기권총 단체전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해 메달 빛깔을 정한다. 또, 단체전을 통해 성적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해 개인별 메달 주인공도 결정한다. 이어 진종오(KT)가 50m 권총의 금빛 총성을 준비한다.

남녀 유도 역시 금메달 후보군이다. 유도는 이날 남자 60㎏급 김원진(용인대), 66㎏급 최광현(하이원), 여자 48㎏급의 정보경(안산시청), 52㎏급의 정은정(충북도청)이 출전한다. 최광현과 정보경은 금메달 예상 후보군이다.

2010 광저우 대회에서 무려 7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낸 펜싱도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서는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익산시청)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하는 정진선(화성시청)이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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