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지역 주택지를 가가호호 방문해 침수로 흙투성이가 된 이불 100여 채를 수거했다. 이불은 창원본사서 세탁, 살균건조 과정을 거쳐 개별포장까지 마친 후 다음날 전달됐다.
월드크리닝은 회성동에 소재한 영남 최대 세탁전문기업이다. 마산합포구와 ‘사랑나눔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총 7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의 이불 300여채 이상을 매달 세탁해 주기도 했다.
월드크리닝 한정남 대표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기업인의 자세다”면서 “수재민들이 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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