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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친' 김원중, 무단이탈 후 마사지 업소 갔다 교통사고

입력 : 2014-08-06 16:55:35 수정 : 2014-08-06 1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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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의 무단이탈 및 사고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은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갔고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방부는 지난 6월27일 김원중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나가서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원중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김원중 병장이 갔다 온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친 김원중, 이게 뭔 소리래" "김원중 무단이탈을 왜 하니" "김원중 마사지 업소, 진짜 퇴폐 마사지 업소 아닌 것 맞아?" "김연아 남친 김원중, 왜 사고를 치고 그래" "김원중 무단이탈, 어떤 징계 받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닷컴 제공 / 대명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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