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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 호야,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 2014-06-09 16:53:03 수정 : 2014-06-09 16: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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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사상 처음으로 6체급을 석권한 오스카 델라 호야(41)가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IBHOF)에 입성했다.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캐너스토타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서 델라 호야의 헌액식이 열렸다고 전해졌다.

델라 호야는 이날 자신과 동시대에 뛰었던 푸에트리코 출신의 복싱 스타 펠릭스 트리니다드(42승(35KO)3패), 웨일스의 미남 복서 조 칼자게(46승(32KO)무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델라 호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슈퍼페더급(58.97㎏)부터 슈퍼웰터급(69.85㎏), 미들급(72.57㎏)까지 6체급을 정복한 20세기 복싱 최고의 스타다. 챔피언 벨트는 모두 10개에 이르고 2008년에는 미국 올림픽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델라 호야는 2008년 12월 매니 파퀴아오에게도 8회 TKO로 무너지자 프로 통산 전적 39승(30KO)6패를 남기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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