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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영 영웅 비더만, 런던올림픽 후 2년만에 출전 대회서 ‘금메달’

입력 : 2014-05-03 10:15:49 수정 : 2014-05-03 1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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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유형 4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파울 비더만(독일)이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비더만은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7초89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 3분40초07에는 한참 못 미치나 오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유럽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다.

비더만은 2009년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지금은 착용이 금지된 전신 수영복을 입고 남자 자유형 200m(1분42초00)와 400m에서 세계기록을 세웠다. 2012년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5위에 머무는 등 메달 획득에 실패한 비더만은 2013년에는 독감에 걸려 준비가 부족하다며 독일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한 바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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