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스캔들은 물론, 실제 연애를 하지 않고 홀로 지내왔던 오지호가 현재 3년 연하 의류업계 종사자 은 모씨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오지호 측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예쁘게 만나고 있다”면서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 모두 해당 여성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나이가 있고 서로 부모님들도 아는 사이인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오면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골프도 치는 등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오지호는 모델 출신으로 조각 같은 외모에 수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도 팬들이 있을 정도로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0년 영화 ‘미인’으로 데뷔한 오지호는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스타덤에 올랐다. 요 근래에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모두 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와 또 다시 재계약을 맺어 신의 있는 연기자로 통한다.
한준호 기자
Oh Ji Ho, "date on the premise get married"
Oh Ji Ho(39) is dating after a long time.
It has been confirmed actor Oh Ji Ho is dating someone three years younger who works in the fashion industry. The couple met two years ago though mutual friends, and it has been revealed they have already promised each other for marriage. A close friend of the couple stated, “Families from both sides know they are dating. They are a cute couple that loves each other very much. So when I get the good news, I'll give it.". Especially they enjoy each others’ company like when they play golf together.
Oh Ji Ho, having clear-cut features, holds a lot of female fans particularly in Japan. Oh Ji Ho debuted as a model and got his first acting gig in the 2000 film, “La Belle.”, and rose to stardom with his drama role in 'Fantasy Couple', MBC’s drama. He also made a successful portrayal in the KBS drama “Queen of the Workplace” and the movie "Gone with the Wind"
Currently, he is filming for the new OCN drama, “Cheo Yong.” Also, he recently renewed his contract with his manager of 16 years demonstrating his deep-rooted loyalty..
*premise ~전제로
*acquaintance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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