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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르디, 4골 폭풍…AC밀란 충격 빠뜨린 약관의 FW

입력 : 2014-01-13 08:31:16 수정 : 2014-01-13 0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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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르디 도대체 누구길래

이탈리아의 명문구단 AC밀란이 1994년생, 만 20세의 어린 공격수에게 4골을 내주면서 무너지는 수모를 당했다.

AC밀란은 13일(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스타디오 시타 델 트리콜로에서 열린 사수올로와의 2013∼2014 세리에A 19라운드 원정경기서 3-4로 역전패했다.

약팀에 당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상대인 사수올로는 올 시즌 2부리그서 올라온 승격팀. 18라운드까지 18위에 머무는 등 경기 전만 해도 AC밀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약관의 스트라이커 도메니코 베라르디에게 4골을 내주면서 패했고, 그 후유증까지 염려될 정도다.

2-0으로 앞서던 AC밀란은 전반 후반에만 베라르디에게 3골을 허용하면서 자존심을 구겼고, 베라르디는 후반 2분 다시 1골을 보탰다. 다급해진 AC밀란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후반 41분 힘겹게 한 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탈리아 출신의 베라르디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수로 이적했지만 친정팀인 사수올로로 재임대된 유망주다. 사수올로의 시즌 17골 중 7골을 집어넣어 주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2008∼2010 청소년클럽 코센차, 이후 2012년까지 사수올로에 있었다. 체육팀 사진 세리에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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