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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챔피언전’… 슈퍼액션 생중계

입력 : 2013-12-15 11:08:31 수정 : 2013-12-15 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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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플라이급 챔피언전’ 존슨 베나비데스가 격돌한다.

 드미트리우스 존슨(27·미국)이 도전자 조셉 베나비데스(29·미국)을 상대로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UFC ‘플라이급 챔피언전’(원제: UFC on FOX 플라급 챔피언전) 플라이급(-56kg)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단신 대결’로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타격 대결이 관전 포인트이다. 존슨은 지난 ‘UFC 152’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플라이급 챔피언. UFC 데뷔 당시에는 플라이급이 없어 밴텀급 파이터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플라이급이 생기면서 이안 맥콜, 조셉 베나비데스 등을 꺾고 초대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이후 존 도슨, 존 모라가 등을 차례로 꺾으며 2번의 방어전에 성공했다. 160㎝의 단신이지만 빠른 발과 현란한 스탭, 레슬링과 그래플링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베나비데스는 WEC 밴텀급 챔피언 도전자에 오르는 등 밴텀급에서 맹활약한 파이터. 비록 ‘UFC 152’에서 존슨에게 패하긴 했지만 이안 맥콜, 대런 우에노야마, 주시에르 호미가 선수 등을 차례로 꺾으며 연승을 올렸다. 오서독스(오른손잡이 스탠스)와 사우스포(왼손잡이 스탠스)를 번갈아 사용하는 양손잡이 파이터로 폭발적인 타격력이 강점이다.

 존슨과 베나비데스는 스탠딩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대의 하반신을 공격해서 레슬링 대결 또는 그래플링 기술을 적극 발휘하는 쪽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UFC 대회에는 라이트급의 조 로존과 맥 댄지그, 페더급에서 랭킹 1위 채드 멘데스가 닉 렌츠와 한판 승부를 갖는다. 또 밴텀급에서는 랭킹 2위 유라이어 페이버와 3위 마이클 맥도날드가 맞붙는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U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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