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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결승포…마이애미, 올랜도 격파 6연승

입력 : 2013-11-24 13:14:58 수정 : 2013-11-24 1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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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결승포를 앞세워 6연승을 내달렸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에서 드웨인 웨이드(27점)와 제임스(22점)의 활약으로 올랜도를 101-99로 꺾었다. 이로써 10승3패가 된 마이애미는 인디애나(12승1패)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 빠졌다 다시 돌아온 웨이드가 분전했음에도 마이애미는 3쿼터까지 71-77로 뒤졌다. 올랜도는 글렌 데이비스가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4쿼터 마이애미의 공세가 매서웠다. 웨이드와 크리스 보시의 득점포로 추격을 시작한 마이애미는 4쿼터에 역전과 재역전의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제임스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제임스는 99-99로 맞서던 종료 15초 전 천금같은 점프슛을 꽂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올랜도는 종료 4초를 남기고 시도한 애런 아팔로의 레이업이 보시의 블록에 막혔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빅터 올라디포의 슛마저 림을 외면해 땅을 쳤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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