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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핵 주먹' 마이클 타이슨의 10가지 논란

입력 : 2013-11-14 15:41:29 수정 : 2013-11-14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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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타이슨의 10가지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전설의 핵 주먹 마이클 타이슨의 관한 10가 논란’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미러는 “타이슨은 링 위에서, 그리고 밖에서 많은 논란을 만들어왔다”며 10가지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티이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귀 물어뜯기’ 논란이다. 타이슨은 지난 1997년 복싱 헤비급 타이틀전 2라운드에서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어 반칙패를 했다. 1996년 첫 대결에서 홀리필드에게 TKO패를 당했던 타이슨은 경기를 앞두고 “첫 경기에서는 방심했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으나 반칙패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하지만 당시 타이슨은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6000만 달러(약 64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전료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논란이 된 것은 얼굴에 새긴 문신이다. 타이슨은 2003년 갑자기 얼굴에 문신을 새기고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만우절 장난이라는 설과 술에 취해 얼굴에 문신을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92년 강간으로 인한 유죄 판결을 받아 6년 형을 받은 것도 타이슨이 만들어낸 논란 중 하나이다.

이빡에 로빈 기븐스와의 결혼과 이혼, 레녹스 루이스와의 살인 설전, 빚을 갚기 위한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대전, 알콜중동 등이 올랐다. 그중 가장 최근의 논란은 자신처럼 경기 도중 상대 귀를 물어 논란이 된 루이스 수아레즈와의 친분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수아레즈는 경기 도중 첼시의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귀를 물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타이슨은 수아레즈와 SNS를 통해 친구가 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마이클 타이슨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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