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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안도 미키, 엄마의 힘? 극적 반등으로 소치행 가능성 살려

입력 : 2013-11-05 18:49:29 수정 : 2013-11-05 18: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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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안도 미키(26·일본)가 동일본선수권대회에서 극적인 반등으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살렸다.

안도는 4일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에서 끝난 동일본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5.24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41.97점)과 합해 총 147.21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반복해 26명 가운데 13위로 처졌던 안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대반전을 일으키며 상위 5명에게 주는 전 일본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일본은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출전권 3장을 가지고 있다.

안도는 개인 훈련을 이탈리아에서 가질 전망이다. 갑자기 미혼모가 되어 나타난 안도 미키의 아이, 그리고 아이 아빠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커 해외에서의 훈련이 오히려 심리적으로 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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