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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반스카 시구, ESPN 전신 누드 화보도 아찔!

입력 : 2013-09-21 08:57:43 수정 : 2013-09-21 1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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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선수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가 깔끔한 시구로 큰 박수를 받았다.

라드반스카는 지난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LG 트윈스 상의 유니폼에 모자를 쓴 라드반스카는 블랙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핑크색 글러브를 착용한 라드반스카는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며 포수를 향해 야구공을 던졌고, 정확이 이 공은 포수 미트로 빨려 들어갔다.

한편,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라드반스카는 지난해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현재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 빅토리야 아자란카(2위·벨라루스), 마리야 샤랴포바(3위·러시아)와 함께 세계 여자테니스 '4강'을 이루고 있다.

키 172㎝로 크지 않은 편인 그는 상대 공격을 끈질기게 받아내며 괴롭히는 '기교파'다. 올해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누드 화보 촬영에 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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