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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샤라포바 약혼설 부인 "결혼 계획 아직 없다"

입력 : 2013-09-13 10:07:41 수정 : 2013-09-13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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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위인 ‘미녀 스타’타 마리야 샤랴포바(러시아)가 최근 나돈 약혼설을 부인했다.

샤라포바는 최근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결혼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테니스 선수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열애 중으로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패션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와 약혼설이 제기됐다. 샤라포바는 2010년 10월 농구 선수인 사샤 부야치치(슬로베니아)와 약혼했다가 지난해 헤어졌다.

샤라포바는 이날 인터뷰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의 불화설 등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샤라포바는 그녀는 윌리엄스와의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론이 부풀린 것이 대부분”이라고 답했다. 샤라포바와 윌리엄스는 올해 윔블던을 앞두고 서로 인신공격성 험담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샤라포바는 또 다른 선수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라커룸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들과 코트에 나가 적으로 싸워 이겨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힘들기 때문”이라며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지미 코너스를 새 코치로 선임했다가 불과 1개월 만에 결별한 것에 대해 샤라포바는 “부상도 있었고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코치를 둔다는 것이 옳은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샤라포바는 어깨 부상으로 US오픈에 불참을 선언했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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