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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서 2-4로 패

입력 : 2013-08-14 22:33:01 수정 : 2013-08-14 22: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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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4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 일본은 14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의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에게 두 골을 내준 끝에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27분과 29분 포를란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가운데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7분에 한 골을 보태 3-0을 만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후반 9분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만회골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으나 후반 13분 알바로 곤살레스(라치오)에게 한 골을 더 내줘 4-1이 되면서 대량 실점의 멍에를 뒤집어썼다. 후반 27분 혼다 다이스케(CSKA모스크바)가 한 골을 만회해 점수 차를 좁힌 것에위안을 삼았다. 우루과이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9개 나라 가운데 5위에 머물고 있다. 승점 16점으로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4위 칠레와는 승점 5점 차이가 난다.

5위를 하면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지 못한 우즈베키스탄,요르단 가운데 한 팀을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날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 페루(22위)는 남미 지역 예선 7위를 달리는 팀이다. 우루과이보다 승점 2가 모자란다. 일본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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