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28일 케빈 가넷(37·211㎝)과 폴 피어스(36·201㎝), 제이슨 테리(36·188㎝) 등 노장 세 명을 브루클린으로 보내고 브루클린은 크리스 험프리스(28·206㎝), 제럴드 월리스(31·201㎝), 키스 보건스(33·196㎝), 레지 에번스(33·203㎝) 등 네 명에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3장을 보스턴에 넘기로 합의했다고 일제히 밝혔다.
NBA 규정에 따라 7월 10일까지 트레이드가 금지되기 때문에 양 구단의 공식 발표는 그 이후에 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스턴은 2007-2008시즌 우승 주역이었던 가넷과 피어스가 한꺼번에 팀을 떠나게 됐다. 보스턴은 또 다른 우승주역 레이 앨런(38)도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로 보냈따.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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