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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출신' 맥그레이디, 1년 만에 NBA 복귀

입력 : 2013-04-17 10:28:05 수정 : 2013-04-17 1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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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맥그레이디(34·미국)가 1년 만에 미국 무대로 돌아온다.

미국프로농구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그레이디와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부터 출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1997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데뷔한 맥그레이디는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됐고 2003년, 2004년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938경기에 출전해 평균 19.6점 5.6리바운드, 4.4도움을 기록했다. 올랜도 매직, 휴스턴 로키츠, 뉴욕 닉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거쳐 2011-2012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다. 2012-2013시즌에는 중국프로농구로 진출, 칭다오에서 뛰었다. 중국 리그에서는 29경기에 출전해 25점, 7.2리바운드, 5.1도움을 올렸다.

포워드 맥그레이디는 미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번도 1회전을 통과해 보지 못했다. 그는 8시즌에 걸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모두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부콘퍼런스 2위 샌안토니오는 올해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휴스턴이나 LA 레이커스를 만난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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