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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그룹 포이트리, 두번째 싱글 '힘이 돼' 발표

입력 : 2012-10-24 11:28:43 수정 : 2012-10-24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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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그룹 포이트리가 두 번째 싱글 ‘힘이 돼’를 발표했다.

서정진, 송명석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포이트리는 올해 초 정엽, 화요비, 알리, 옥상달빛 등, 최고의 피처링 라인업으로 정규앨범 1집 ‘사랑해, 희망 없이’를 발표했고, 그 후 브라운아이드 소울 영준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싱글 ‘열대야’를 연이어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힘이 돼’는 대한민국 최고의 개성래퍼 San E가 참여했다. 언더시절부터 천재적인 랩실력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을 힙합상을 수상했고, JYP대표 래퍼로 성장하는 동안 감각적이고 개성강한 랩을 주로 선보여 왔던 산이가 이번 포이트리 앨범에서는 진지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랩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1집 때부터 ‘근자감’, ‘사랑해 희망없이’등에서 따뜻한 음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었던 감성 보컬 박지혜가 참여하며 이번 곡을 함께 빛내 주었다.

‘힘이 돼’는 멤버들이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힘이 들 때 내게 힘이 되는 것들' 이라는 소재로 만든 곡으로, 포이트리앨범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져 왔던 아름답고 아련한 여운이 남는 가사가 돋보인다..

포이트리는 지난 6월 홍대 첫 콘서트 매진을 기록하며 멋진 신고식을 치룬 바 있다. 앞으로도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위주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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