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의 티저 캡처 화면. IS 엔터미디어 제공. |
지난 25일 엠넷과 온라인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약 30초 분량의 ‘라운드 원(ROUND 1)’ 티저 영상을 공개한 달마시안은 남성 6인조로 MC몽이 프로듀싱에 나선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티저로 공식적인 활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달마시안 ‘ROUND 1‘ 티저는 공개 즉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엠군, 판도라TV, 유튜브 등을 통하여 순식간에 퍼지고 있으며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마치 광고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이번 티저에는 한 남성이 수많은 운동화가 진열되어 있는 방에서 단 한 켤레밖에 없는 달마시안 무늬 운동화를 골라, 발자국을 남기며 문 밖으로 떠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티저는 소녀시대, 서인영, 샤이니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저의 마지막 부분에 문 밖으로 나서는 남성의 발자국을 달마시안의 발자국으로 묘사했다. 가요계에 달마시안의 출현을 알린다는 함축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갖가지 이슈와 흥행을 몰고 다닐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콘셉트로 기존 아이돌들과 차별성을 둘 계획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