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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ITZY ‘MR제거 영상’에 전 세계 깜놀… "춤 추는데 보컬이 안흔들려"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JYP ‘괴물 신인’ ITZY(있지)의 데뷔 무대 음악방송이 수많은 화제를 양산하고 있다. 데뷔 직전부터 불붙은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18일 오전 조회 수 5000만회를 훌쩍 넘기며 유튜브를 ‘씹어먹을’ 기세다. 지난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 방송사 음악방송 무대를 한 바퀴 돌며 데뷔 무대를 선보인 ITZY(있지)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기세를 이어갔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에 당당한 가사를 더한 노래로 따라부르기 쉬워 데뷔 방송에서 보기 방청객 떼창이 첫 주부터 등장했다. ITZY(있지)는 첫 방송부터 라이브를 들고 나왔다. 최근 음악방송의 흐름에 맞춘 것이기도 하지만,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의 평소 지론인 “자기 목소리, 자기 표정, 자기 목소리”를 더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해석된다. 방송 직후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는 이들의 음악방송 공식 릴리즈 버전과 직캠 버전, 그리고 ‘MR제거 영상’까지 올라오며 수 많은 댓글이 달렸다. “어떻게 저렇게 격렬한 춤을 추면서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가", "신인이 첫 무대에 저런 라이브라니", "춤과 노래에서 구멍으로 보이는 멤버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등등 칭찬이 이어졌다. 특정 멤버를 지적하는 댓글도 간혹 보였지만 "컨디션 난조로 보인다" "적응기간이 지나면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막 시작하는 신인에게 악플은 자제하자"라는 응원글이 더 많았다. ‘MR제거 영상’은 최근 라이브 무대가 일반화된 이후 아이돌 그룹의 보컬과 랩 실력을 평가할 수 있어 팬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MR제거 장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마마무와 소녀시대 등이 자주 거론된다. 이들의 ‘레전드 영상’은 마치 ‘CD를 씹어먹은 듯’ 스튜디오 녹음 수준의 안정감을 자랑한다. ITZY(있지)의 남다른 라이브 능력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가 얼마나 험난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보여주는 증거다. 댄서와 보컬, 비주얼 등 각각 특화된 분야가 있지만 ‘달라달라’에서 보여주는 이들 개개인의 능력치는 모든 부분에서 평균을 넘어선다. 걸그룹이 되고 싶은 자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며 연습생들의 경쟁은 치열해졌고, 그 결과 ‘리그’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ITZY(있지)는 지난주 방송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이번주에도 음악방송 무대 점령에 나설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ITZY(있지)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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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두 번째 단콘 '루나벌스' 성료, 19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루나벌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을 보여준 특별한 콘서트로 이달의 소녀의 데뷔 콘서트가 진행되었던 올림픽 홀에서 6개월 만에 다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그간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솔로 공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멤버 현진의 솔로곡 '다녀가요'의 무대에 최리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지원 사격을 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유닛 이달의 소녀 1/3과 이달의 소녀 yyxy(와이와이바이와이)는 서로의 타이틀곡을 바꿔불러 팬들의 터질듯한 환호성을 만들어냈다.더불어 19일 발매 예정인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의 전 곡을 선보여 현장에 있는 팬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멤버 현진은 콘서트를 통해 "이번 'X X'(멀티플 멀티플) 앨범이 좋은 곡들로 꽉꽉 채워져 있으니 이번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희진은 "이번 콘서트와 컴백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오늘 이렇게 팬분들께 제일 먼저 신곡 무대를 보여드려 더욱 기분이 좋다”면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활동하면서 오빛과 이달의 소녀가 나비처럼 상승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콘서트 마무리와 신곡 공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을 발매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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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행복 드리고 파”…세븐어클락, 앤디 합류로 더 완벽해진 ‘환상의 조합’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세븐어클락(한겸 현 이솔 정규, 태영, 앤디)이 봄의 경쾌함을 담아 돌아왔다.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보이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겟 어웨이(Get A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는 21일 발매되는 세븐어클락의 첫 번째 싱글 ‘겟 어웨이(Get Away)’는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컨트리 스타일의 리듬을 힙합 드럼과 경쾌한 일렉 기타 멜로디와 산뜻한 피아노, 플락 리듬이 더해져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 헤어진 연인에게 전하는 아련한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세븐어클락은 첫 싱글 ‘겟 어웨이’를 시작으로 새 멤버 앤디와 함께 활동에 나선다. 이날 앤디는 “홍콩에서 온 4개국어가 가능한 멤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형이 먼저 잘 다가와줬다. 앤디 형이 너무 열심히 해 주신다. ‘환상의 조합’이다. 이게 바로 한 팀인가 생각이 든다”며 앤디 합류의 장점을 꼽았다. 앤디와 함께 작업한 첫 노래는 MBN 드라마 ‘최고의 치킨’ OST ‘헤븐(Heaven)’. 이번 신곡 ‘겟 어웨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앤디는 특히 멤버들의 영어 작사를 돕고 있다고. 멤버들은 “언어 공부는 안하면 많이 까먹는데, 앤디 형이 때마다 알려준다. 영어 문장을 작사할 때면 항상 초록창에 검색했는데 이제 앤디 형에게 물으면 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사는 아련하지만 곡의 분위기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겟 어웨이’. 세븐어클락 멤버들은 “곡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집중적으로 노력했다”면서 “안무를 할 때 표정이 중요하다. ‘보낼 수 없지만 보내야 하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7년 미니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로 가요계에 데뷔한 세븐어클락. 지난해 10월 미니2집 ‘#7’를 발매, ‘나띵 베러(Nothing Better)’를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했던 세븐어클락은 이번 신곡 ‘겟 어웨이’를 통해 아련하고도 청량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세븐어클락은 “이전 활동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청량하고 산뜻하다. 세븐어클락의 색다른 느낌을 보여드리기 위해 특히 노력했다. 멤버 각자 다른 음색을 가지고 있어 더 다양하게 들리지 않을까 싶다. 앤디 형의 합류로 더 글로벌한 그룹이 되고싶다”며 이번 활동을 앞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8일 소속사 포레스트 네트워크 측은 “세븐어클락의 해외 투어 콘서트가 프라하부터 바르샤바, 마드리드 등 총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폴란드, 헝가리, 모로코, 스페인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처음으로 해외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확정된 도시 이외에도 추가로 다른 곳의 팬분들과 만나려 준비 중이다.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멋진 무대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멤버 정규는 “데뷔 때부터 ‘월드투어가 꿈’이라고 말해왔다. 드디어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 와서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는 기쁜 소감을 밝혔다. 태영은 “세븐어클락 팬분들의 이름이 ‘로즈’다. 전세계에 있는 로즈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이솔은 “첫 단독콘서트이자 월드투어다. 기대도 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여섯 멤버는 연말 시상식, 무엇보다 엠넷 ‘MAMA’에 나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K팝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세븐어클락이 되겠다”고 외친 세븐어클락. 오는 19일부터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세븐어클락은 이후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싱글 ‘Get Away’를 정식 발매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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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해체 결정, 멤버들 각자의 길 걷는다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그룹 B.A.P가 해체를 해체를 결정하며 멤버들은 각자의 길로 떠났다. 18일 오전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TS엔터테인먼트와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과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동안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WARRIOR’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박사건’ ‘1004’ ‘ONE SHOT’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제4회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2012),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2013), 제1회 인웨 V차트 어워즈 한국음악부문 신인상(2013) 등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멤버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이후 젤로와 방용국이 탈퇴하며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았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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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끄덕없다…일본 삼켜버린 방탄소년단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혐한은 없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첫 돔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무려 38만 관객을 동원, 일본에서도 통하는 방탄소년단임을 입증했다. ‘광복절 티셔츠’로 일본 내 혐한기류 조성이 우려됐지만, 재빠른 대처로 위험을 기회로 삼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지난 16~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LOVE YOURSELF ~JAPAN EDITION~)’ 돔 투어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해 11월 투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거쳐 후쿠오카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돔 투어에서 방탄소년단은 ‘IDOL’을 비롯해 ‘I NEED U’ ‘RUN’ ‘DNA’ ‘FAKE LOVE’ 등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였고, 현지 팬들은 큰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하며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 사실 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돔 투어 바로 직전 혐한 논란에 시달렸다. 멤버 지민이 과거 입었던 광복절 기념 티셔츠에 원자폭탄이 터지는 사진이 프린팅됐다는 이유로 일본 우익 단체들의 표적이 됐고, 예정됐던 일본 음악방송 출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예정된 돔 투어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심지어 첫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우익세력의 혐한 시위가 예고되기도 했다. 하지만 말만 혐한일 뿐 실체가 없었다. 첫 공연이 치러진 도쿄돔에서는 아침부터 굿즈를 사려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온라인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지지하는 일본 팬들의 목소리가 상당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처도 영리했다. 순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맹목적인 사과가 아닌, 정공법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빅히트 측은 광복절 티셔츠(일본에선 원폭 티셔츠라 주장)에 대해 ‘일체의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고, 더 나아가 일본 원폭 피해자 협회와 경남 합천의 원폭 피해자를 찾아 사과했다. 다시 말해 혐한을 조장하는 일본에 사과한 것이 아닌, 원폭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 또 아티스트가 아닌 소속사의 책임임을 분명히 하며, 방탄소년단이 일본의 정치공략에 휘말리지 않도록 경계했다. 덕분에 방탄소년단은 일본 돔 투어의 첫 공연인 도쿄돔 콘서트를 잘 치러냈고, 마지막 공연인 후쿠오카돔 공연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더불어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방탄소년단도 일본 돔 투어를 마친 소감이 남달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을 마친 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는 이유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터계 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돔부터는 의미가 남다르다. 자칫 혐한 프레임에 갇힐 수 있었지만 영리한 대처로 위험을 기회로 삼았다”면서 “일본에서 활동하는 K팝 가수들에게 좋은 예가 됐다. 혐한기류 속에서도 한류열풍이 계속될 수 있는 도태를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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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18일 첫 솔로 ‘ME’ 발매…전곡 작사·작곡 참여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2PM 닉쿤이 데뷔 11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 'ME'가 드디어 오늘(18일) 베일을 벗는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여러 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인 닉쿤이 18일 오후 6시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ME'를 선보이고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앨범 'ME'는 닉쿤 특유의 감성 보이스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총 9트랙이 담긴다. 닉쿤은 전곡을 영어곡으로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뽐냈다. 타이틀곡 'Lucky Charm'은 닉쿤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성적이고 따스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 뮤직비디오는 포근한 구름 속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닉쿤의 모습을 한 편의 꿈처럼 담아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닉쿤은 'Lucky Charm'에 대해 "환상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유로운 아침 또는 밤에 잠들기 전에 들으면 더욱 감미로운 곡"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특히 닉쿤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 'ME'는 중국과 태국에서 동시 발매를 확정해 현지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고, 팬송인 'Umbrella'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총 4개국어로 선보인다. 닉쿤은 팬송 'Umbrella'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핫티스트(2PM 팬덤명)는 언제나 저를 비로부터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에 대한 보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우산이 되어 줄 것'이라고 팬들에게 말해주고자 만든 매우 솔직한 곡"이라는 설명과 함께 팬사랑을 전했다. 앨범 'ME'에는 타이틀곡과 팬송 이외에도 인트로 트랙 'HOME', 이번 앨범의 유일한 발라드 곡이자 닉쿤이 tvN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출연 당시 MDRS(화성 탐사 연구 기지)를 경험한 것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Mars', 'Umbrella'의 한국어 버전, 실제 닉쿤이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휴일인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고 로맨틱하게 노래한 곡 'Colorful X'mas'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수록된다. 최근 닉쿤은 태국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3월 7일 국내 개봉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에서 닉쿤은 자상한 매력남 '모치' 역을 맡아 현지서 '국민 남친', '국민 남편'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아시아 각 지역에서 팔방미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닉쿤은 지난달 15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현지 주요 매거진 'JSTYLE진미(JSTYLE精美)' 주최 시상식 '2019 AWARDS FEIA(Fashion And Entertainment Influence Awards)'서 '아시아 영향력 우상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11월에는 각각 중국 베이징, 난징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중국 텐센트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Shall We Fall In Love)'에서 주연배우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는 2018년 12월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같은 해 11월과 12월 오사카와 도쿄서 5회 규모로 첫 솔로 콘서트 'NICHKHUN (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8 "HOME"'을 성료했다. 한편 닉쿤의 달달한 보이스와 감성 매력이 힐링을 선사할 'ME'의 전곡 음원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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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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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만능열쇠‘다운 완벽 공연…첫 솔로콘 ‘키 랜드’ 성료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만능열쇠’ 샤이니 키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는 지난 17일 공연을 끝으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 첫 솔로 콘서트 ‘
KEY LAND - KEY’(
<디 아지트>
키 랜드 - 키)를 성황리에 마쳐 만능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키의 국내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개최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 5회 공연이 추가되었음은 물론, 11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 키의 높은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또한 ‘Chemicals’의 강렬한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키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센 척 안 해’,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Good Good’ 등 정규 1집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공개된 신곡 ‘Cold’, 추후 발매될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I Wanna Be’,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 샤이니 정규 5집 수록곡 ‘SHIFT’까지 총 14곡의 무대를 선사, 개성 있는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만큼, 스타일리시, 엔터테이너, 아티스트 등 키를 표현하는 키워드에 맞춰 무대는 물론 영상과 토크도 구성해 재미를 더했으며, 앙코르 무대 때 샤이니 정규 3집 수록곡 ‘히치하이킹’에 맞춰 펼쳐진 댄서들의 퍼레이드에 이어 키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키는 tvN ‘서울메이트2’, ‘놀라운 토요일’, KBS2TV ‘배틀 트립’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탁월한 센스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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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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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4년의 성장 담았다…18일 ‘위 아 히어’로 컴백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새 앨범 ‘위 아 히어’의 베일을 벗는다. 몬스타엑스는 오늘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위 아 히어’(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 유 데어’(ARE YOU THERE?)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를 관통한 앨범은 ‘너와 나, 우리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한다. 이러한 감정과 감각을 동시에 자극한 압도적 퍼포먼스와 더불어 세밀하게 연결된 스토리 설정은 몬스타엑스만의 음악을 완성시킨다. 타이틀곡 ‘엘리게이터’는 몬스타엑스에 최적화된 곡으로, 앨범 전체를 지탱하는 중심축이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자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만의 문법이 그대로 적용된 이 곡은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제에 걸맞은 이야기를 충실히 담은 10개의 트랙들은 각각 단단한 서사를 풀어가며 지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멤버 원호의 자작곡이자 불안한 세계 속에서 위안을 얻겠다는 ‘노 리즌’(No Reason), 복잡한 패턴 속에서도 귀에 꽂히는 후렴을 가진 ‘파티 타임’(Party Time) 등의 곡에서 몬스타엑스 공식에 부합하는 익숙한 감상을 전달한다. 반면,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이미지의 힙합 트렌드를 새롭게 재해석한 ‘악몽’,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의 청량한 트랙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중독적인 신스 리프에 매끈한 선율을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난기류’ 등은 신선한 에너지를 내며 통일성을 유지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도 원호는 자작곡 ‘노 리즌’을 포함시키며 다시 한번 프로듀싱 능력을 드러냈고,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모든 트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짜임새 있는 음반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위로를 전달한다는 이번 앨범 속 메시지는 결국 희망을 발견하자는 멤버들의 공유의식에서 출발한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과거에 가졌던 꿈과 소망들을 위해 달린다는 정서는 자기 고백처럼 탄탄하다. 이를 바탕으로 선명해진 팀 컬러와 재해석된 트렌드는 몬스타엑스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완벽한 팀워크를 더욱 빛낸다. 데뷔 이래 국내와 해외를 모두 아우르며 의미 있는 선전을 거듭한 몬스타엑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케이팝의 미래로서 다시금 써 내릴 글로벌 무한확장 그래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와 타이틀곡 ‘Alligator’를 공개하고, 이날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컴백쇼 ‘MONSTA X [Take 2] COMEBACK VLIVE’로 글로벌 팬들과 컴백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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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봄을 알리는 감성 보이스…‘Asid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윤지성이 솔로 데뷔 앨범 'Asid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윤지성은 오늘(1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지성은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등장,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영상에는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을 포함한 총 6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봄의 따스함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CLOVER'부터 타이틀곡 'In the Rain', 윤지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또 웃기만 해', 짝사랑의 처절함을 솔직하게 표현한 '왜 내가 아닌지', 예상치 못한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노래한 '바람 같은 너', 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동고동락한 이대휘가 선물한 '쉼표' 등이 수록됐다. 윤지성의 솔로 데뷔곡 '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떠나는 이의 미안함과 남겨진 이의 기다림을 그린 애틋한 이별송으로, 윤지성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지성은 그룹 워너원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에 나서 음악 팬들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윤지성은 그간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팬들을 위해 완성도 높은 솔로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 다채로운 색깔로 가득한 첫 솔로 앨범으로 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한편, 윤지성은 20일 오후 6시 첫 솔로 데뷔 앨범 'Asid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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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2’ JB-유겸, 분위기 미남의 매력발산…‘FOCUS’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JB와 유겸의 GOT7(갓세븐) 새 유닛 Jus2(저스투)가 개별 티저 이미지를 통해 분위기 미남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은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8일 0시 JYP NATION 및 GOT7 공식 채널에 Jus2 미니앨범 'FOCUS'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JB와 유겸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미지속 JB는 깊은 눈매와 그윽한 표정,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느낌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렌즈 속 피사체가 된 듯한 유겸은 오똑한 콧날, 날렵한 턱선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또다른 이미지에서는 신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Jus2는 3월 5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FOCUS'를 발표하며 앞서 4일 0시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선공개한다. 일본에서도 앨범 'FOCUS'의 재팬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이다. Jus2는 GOT7 메인 보컬 JB와 메인 댄서 유겸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댄서의 만남은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환상의 조합이라는 평. Jus2는 첫 미니앨범으로 국내팬들에게 등장을 알리는 데 이어 해외 7개 도시, 10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인기몰이에도 나선다. 4월 7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4월 10일과 11일 도쿄, 14일 타이베이, 17일과 18일 오사카, 21일 자카르타, 27일과 28일 방콕, 5월 4일 싱가포르에서 각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총 7개 도시, 10회 규모로 Jus2의 탄생을 응원하는 각 지역의 팬들에게 큰 볼거리와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Jus2는 GOT7이 JB와 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유닛. 이들이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는 과연 어떤 색깔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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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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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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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베스트 초이스 민호’ 서울 공연 대성황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샤이니 민호가 아시아 팬미팅 투어 ‘Best CHOI’s MINHO’(베스트 초이스 민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민호는 지난 16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Best CHOI’s MINHO’ 팬미팅을 개최, 토크부터 게임, 댄스, 노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민호는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선곡한 Maroon 5(마룬 5)의 ‘Sunday Morning’(선데이 모닝)을 비롯해 소란 ‘너를 공부해’,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감미로운 음색으로 들려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Sherlock(셜록)’, ‘데리러 가’, ‘Lucifer’(루시퍼), ‘Everybody’(에브리바디) 등 샤이니 히트곡 메들리, Charlie Puth(찰리 푸스)의 ‘Attention’(어텐션) 등 파워풀한 무대도 선사해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더불어 팬미팅 타이틀이 ‘베스트 초이스’인 만큼 민호가 직접 선택한 패션 스타일, 음식 취향 등을 알아보는 코너도 진행해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민호의 선택을 텔레파시로 알아맞추는 ‘빙고 게임’, 팬들의 노래에 맞춰 선보인 ‘VR 리듬 게임’ 등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코너로 가깝게 소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호는 연기 활약상, 안무 연습 비하인드, 요리 영상 등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영상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친필 엽서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민호는 오는 23~24일 도쿄, 3월 2일 방콕, 3월 3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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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있지)의 역대급 데뷔, 뮤비+차트+음방 올킬 이유는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JYP 신예 걸그룹 ITZY(있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12일 오후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프런트)'와 데뷔곡 ‘달라달라’를 내놓으며 등장한 ITZY는 뮤비, 차트, 음방까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올킬’에 가까운 성적표를 내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006년 류현진 데뷔와 흡사한 ‘괴물 신인’의 등장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17일 현재 4822만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5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ITZY는 음원 발매 하루 전인 11일 0시에 '달라달라' MV를 선공개했고 K팝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 수 기록인 455만뷰를 공개 11시간 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18시간여 만에 1000만뷰, 24시간 만에 1400만뷰, 44시간여 만에 3000만뷰를 찍으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ITZY는 차트 역시 순식간에 정상권을 접수했다. 공개 이틀째인 13일 오전 기준 엠넷,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등극, 17일에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해외 아이튠즈 차트 역시 정상권에 올랐다. 지난주 시작한 음악방송 활동 역시 반응이 뜨겁다. 첫 방송인 14일 데뷔 방송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완벽하게 준비된 모습, 칼같은 군무에 차원이 다른 랩과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ITZY 다섯 멤버들에게 방청객은 열광했다. 지난 네이버 TV에 올라온 엠카운트다운 출연 클립은 약 73만명이 봤고 17일 오전까지 7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작성자 연령대가 10대와 30대의 비중이 24%로 같은 것이 눈에 띈다. 멤버들이 눈에 확 띄는 블랙&레드 의상을 입고 나온 16일 MBC 음악중심 무대는 더욱 활활 불타올랐다. 이날 방청석에 떼창과 괴성까지 등장했다.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곡 ‘달라달라’는 따라 부르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노래다. JYP가 트와이스 이후 공개한 ‘4세대 걸그룹’ ITZY는 이전 세대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초기 완성도를 극한까지 높였다. 처음부터 이기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JYP가 했던 많은 준비 과정이 결국 빛을 봤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등으로 이미 팬들에게 눈도장 찍기를 완료한 ‘준비된 인재’다. 다섯이라는 숫자는 팬들이 멤버 이름을 외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멤버를 한국 국적으로 구성한 ‘정공법’ 역시 통했다. 외국인 멤버가 없지만 ‘있지’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TZY’라고 쓰고 ‘있지’로 읽은 독특한 작명도 결국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이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이다. ITZY는 18일 이후에도 방송 위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ITZY 멤버들이 지난 12일 쇼케이스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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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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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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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방콕 투어 비하인드 大방출…‘블랙핑크 다이어리’ 1화 공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블랙핑크가 방콕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블랙핑크 다이어리 영상 1화를 깜짝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6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다이어리영상 1화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콘서트를 위해 태국 방콕을 찾은 블랙핑크의 다양한 일상이 담겼다. 영상 속 블랙핑크는 콘서트를 앞두고 현지 70여개 매체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지 기자들의 열띤 취재 열기가 블랙핑크의 태국 내 드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고향을 찾은 리사는 “정말 빨리 태국에 오고 싶었다. 태국 팬들에게 우리 공연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태국 방콕은 리사의 고향인 만큼 공항에서부터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방콕을 방문한 블랙핑크를 환영하는 구름 인파가 현지 공항에 몰려 장관을 이루는 등 블랙핑크는 놀라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은 셀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첫 방콕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리사는 “일단 제 고향이어서 뭔가 더 설레고 떨렸던 것 같아요”라며 현지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수는 “저희 블랙핑크 투어하는 동안 많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블링크 우리랑 같이 월드투어 다닙시다. 우리랑 같이 가는 거에요, 알았죠?”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리사는 아버지를 만나 화목한 부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자리에 함께 한 로제는 신개념 ASMR ‘베이징 덕’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다이어리’ 1화에서는 콘서트 리허설 현장과 태국 편의점 에피소드 등 다양한 블랙핑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콕에서 총 3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데뷔 첫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자카르타와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에서 현지 팬들의 열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월 23일과 2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후 타이베이를 찾아간다. 블랙핑크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호주에서도 투어를 개최해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 뿐만 아니라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5월에는 런던, 맨체스터, 파리 등 6개 유럽 대표 지역에서 6회 공연을 확정했다. 유럽과 북미 투어 일정을 확정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CBS의 간판 심야토크쇼인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ABC 대표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와 ‘Strahan and Sara(GMA Day)'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성공적인 미국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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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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