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오종혁이 자신과 똑 닮은 딸 로지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종혁 로지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종혁의 딸 로지는 4살로 아빠 오종혁의 눈웃음과 성격을 빼닮아 시선이 쏠렸다. 오종혁은 딸에 대해 “저희 로지는 낯가림이 아예 없다. 0.0001%도 없다. 대문자 E”라며 “집에서는 자기 스스로를 로지 공주라 부른다”고 밝혔다.
아내 박혜수는 남편에 대해 ”(딸에게)자상하고 잘해준다.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다. 항상 로지에게 져주고 맞춰준다”면서도 “그거랑 별개로 육아할 때만 체력이 급 없어진다. 두돌까지는 독박 육아였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혜수는 부녀 사이가 고민이라고 털어놓기도.
이에 오종혁은 “코로나19 시절에 로지가 태어났는데 공연이 다 취소되고 힘든 시기였다“라며 “제가 어떻게든 타개하기 위해서 돌아다녔을 때다. 1년에 5일 쉬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적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아직 로지와 저한테 시간이 많지 않나.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생각하고 걱정 안된다“고 말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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