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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개인전 3체급 석권

입력 : 2025-02-14 18:13:48 수정 : 2025-02-14 1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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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단체전도, 개인전도 동아대!’

 

하성우 감독이 이끄는 동아대가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서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개인전에서 세 체급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하루 전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기세를 이어나간 동아대는 개인전 소장급(80㎏ 이하) 정성재, 청장급(85㎏ 이하) 김성국, 용장급(90㎏ 이하) 박성범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소장급 결승전에 나선 정성재는 김민준(중원대)을 상대로 첫 판을 내주며 밀리는 듯 했으나, 호미걸이와 안다리되치기를 성공시키며 2-1로 이겼다. 김성국 역시 소장급 결승전에서 고강산(중원대)에게 먼저 한 점 내주었지만, 밀어치기와 뒷무릎치기를 통해 2-1 승리 및 본인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용장급 박성범과 신동호(용인대)와의 경기는 박성범이 강력한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선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설준석, 윤정민(이상 울산대)이 각각 역사급(105㎏ 이하)과 장사급(140㎏ 이하)에서 우승했다. 또한 이기상(용인대)이 경장급(75㎏ 이하), 유희승(전주대)가 용사급(95㎏ 이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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