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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故김리을 디자이너 추모 “뭐가 그리 힘들었냐”

입력 : 2025-02-13 15:02:50 수정 : 2025-02-13 1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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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홍기가 고(故) 김리을 디자이너를 추모했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지난 12일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고인의 사진을 올리며 “리을아 뭐가 그리 많이 힘들었냐”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금 만나러 갈게”라며 “너가 더 빛날 수 있고 행복한 곳에선 늘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진=뉴시스

이날 한 매체는 김리을 디자이너가 지난 11일 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족들이 현재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최근 고인이 SNS에 “1993-2025”라고 적으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사진을 남긴 게시글이 확인되어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이후 각지에서 고인을 기리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13일 클레오 출신 채은정 또한 SNS를 통해 “리을아.. 새해라고 안부 연락이라도 해볼걸.. 한잔 사면서 넋두리라도 들어줄걸.. 미안하고 너무 마음 아프다.. 깊은 사연 알 수 없지만 제발 그곳에서는 편해지기를.. 당당하고 유머 넘치던 장래가 촉망되던 젊디 젊은 네가 대체 왜.. R.I.P”라고 적어 추모의 뜻을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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