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입원 중 근황을 전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걱정해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몰라요. 아직 입원 중이지만 빨리 회복할게요.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병원 밖 밤 풍경과 ‘아침, 점심, 저녁’이 적힌 종이 위로 그려진 산타 그림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엄정화는 “얼른 건강해지길”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듀오 다비치 강민경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송혜교, 장나라, 이시영, 엄지원은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 응원의 뜻을 표했다.
앞서 고현정은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게 돼 불참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나미브’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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