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이 울려퍼지는 시즌에도 가수 로제의 ‘아파트(APT.)’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 따르면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는 이번 주 ‘핫100’에서 22위를 차지했다. 9주 연속 상위권 진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9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로제의 정규 1집 ‘로지’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3위에 이어 2주 연속 톱 30 진입이다.
로제와 함께 국내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는 이번 주 핫 100에서 47위에 랭크됐다. 22주 연속 진입이다. 빌보드 200에서도 13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도 재진입했다. 109위로 다시 순위권을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서 2위를 찍은 앨범으로 총 25주간 이 차트에 머물게 됐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에서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13일 공개한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 (합)(SKZHOP HIPTAPE - 合 (HOP))’이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는 이번 주 빌보드 200 56를 차지,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은 4계단 역주행하며 169위를 기록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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