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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후려치려고”…정유라, 김갑수 비판

입력 : 2024-12-19 13:33:52 수정 : 2024-12-19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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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유튜브 채널 ‘매불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가수 임영웅을 옹호하며 문화평론가 김갑수를 저격했다.

 

이날 정씨는 자신의 SNS에 “누구보다 임영웅이 아무 소리 안 하고 있길 바라면서 헛소리는”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갑수가 임영웅을 비판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정씨는 “끝까지 임영웅 어떻게든 후려쳐보고 싶어서 계속 언급하는 거잖아, 쟤는 관심 없다는데”라며 “구질구질하게 질척거려 왜 이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이 계엄령 찬성을 외친 거면 이해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개 생일파티 사진 올렸다고 우르르 몰려가 욕해놓고, 정치 발언 안 한다니까 ‘이때다’ 싶어 평소에 도저히 엄두도 못 낼 애 깔아뭉개면서 자존감 채우는 거 정말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본인보다 한참 어린애한테 저러면 좋냐”며 “이 아저씨는 자기보다 어린 애가 잘되면 배가 아픈가 봐”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갑수가 과거 배우 박은빈의 수상소감을 지적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잘나가는 남자애는 어떻게든 후려쳐서 내가 나은 점을 찾으려고 발악하고, 여자애는 어떻게든 후려쳐서 내가 저 여자애를 안 만나는 이유를 합리화하려는 남자 같다. 어릴 적 박은빈 같은 여자를 짝사랑했는데, 임영웅 같은 남자에게 뺏겼나 봄”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정유라는 최근 탄핵 정국과 관련해 연일 야권과 연예계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유라는 가수 이채연이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 아이돌이니까 이런 말 하는 거 걱정하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나도 국민“이라며 소신 발언을 하자 “정치 얘기하는 데 위치 중요하지 않고 필요 없는 게 맞거든? 근데 너처럼 여태까지 1도 관심 없다가 갑자기 말을 얹는 게 문제”라고 비난했다.

 

또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류 방류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던 가수 김윤아에 대해 “일본인 가수 표절하고 일본 놀러 가서 스시 먹으며 후쿠시마 욕하는 상여자”라며 “사람이 저렇게 말이 앞뒤가 다르게 살아야 하는데 존경한다”고 말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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